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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러가지 정보(Various information)

태풍의 의미와 우리나라를 통과한 강력한 태풍들

by 안녕삐에로 2018.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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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녕삐에로 입니다


여름이면 항상 찾아오는 불청객 태풍에 대해 알아볼려고 합니다.

태풍으로 많은 재산피해, 인명피해가 나지만 이번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날에는 태풍이라도

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들을 많이 하실 것 같습니다. 폭염이 계속되어 4대강에서는 높은 수온으로

녹조현상, 바다 수온이 올라가 양식하는 광어가 집단 폐사 하는등 여러가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태풍이 와서 많은 비를 내려주면 참 좋겠는데요.. 좋아할수도 싫어할수도 없는 태풍..

우리나라를 통과한 강력한 태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풍은 발생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립니다. 태평양 남서부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불어오는 것을 태풍

대서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것을 허리케인, 인도양에서 발생하는 것을 사이클론으로 부릅니다.

태풍은 7~10월 사이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나라를 통과한 강력한 태풍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라(SARAH)


사라는 우리나라에서 태풍이라는 이름을 붙힌 이후에 인명피해를 가장 많이 발생시킨 태풍입니다.

800여명의 사망자와 2천5백여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사라는  사이판 부근에서 약한 열대성 저기압으로 발생하였다.

그러다 북태평양상에서 강한 수증기의 공급을 받으면서 중급 태풍으로 발달하였고
오키나와 남서쪽을 지나면서 905hpa의 슈퍼급 태풍으로 발달하였습니다. 

강력한 태풍이 우리나라에 엄청난 피해를 주었음에도 많은 사람들은 사라를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2.루사(RUSA)


루사는 월드컵 열기가 뜨거웠던 2002년  8월 31일 한반도에 상륙하여 사망 및 실종 246명의 인명피해와

5조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남겼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태풍으로 피해입은 재산순위 1위에 해당하며 

강수량도 강원도 강릉에 870.5mm로 이것 역시 우리나라를 통과한 태풍중 일일 강수량 1등에 해당합니다.



3.매미(MAEMI)


매미는 루사의 다음해인 2003년 9월 12일 한반도에 상륙하여 경상도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를 남겼습니다.

매미가 상륙할 당시 제주에서는 최대순간풍송 60m/s로 기록적인 강풍을 동원했고 이는 우리나라를 통과한

태풍중 가장 빠른 순간풍속입니다. 




이처럼 태풍은 매년 우리나라에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태풍은 자연재해로 우리가 예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방은 못하지만 충분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태풍이 온다는 예보가 있으면 수시로 확인하여 태풍의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 잘 파악해야되며

산간, 계곡, 바다등 야영이나 물놀이를 즉시 멈추고 대피해야 됩니다. 그리고 상습적으로 침수가 되는 곳이나

산사태 위험 지역 저지대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을 준비해야 됩니다.

태풍은 강력한 바람을 동반하기 때문에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은 사전에 결박하고 창문에 테이프나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하천 해변 근처에 자동차를 주차해서는 아니되며 혹시 모를 정전에

손전등 등을 준비하여 대비 하여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