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일상생활(Everyday life)

포항 산후조리원 엘리시아 솔직후기

by 안녕삐에로 2019. 4. 18.
반응형

엘리시아 산후조리원 솔직 후기.

엘리시아 산후조리원

안녕하세요 안녕 피에로입니다. 늦게 글을 쓰긴 하지만.. 저희 찰떡이가 3월 24일 태어났어요. 너무너무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글을 쓰네요 ㅎㅎ. 저희 와이프는 제왕절개로 애기를 출산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4박 5일 있다가 바로 포항에 있는 산후조리원으로 왔습니다..! 저희가 여성병원에서 출산을 한 게 아니라서 여성병원에 있는 산후조리원을 사용하지는 못했어요..ㅠㅠ 그래서 미리 예약해둔 게 포항 북구 장성동에 있는 엘리시아 산후조리원입니다. 여러 가지 소문이 좋은 편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문을 닫았다가 가시 개원하고~! 했다는데 포항에 지진이 왔을 때 직원들 대처로 인해서 평판이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어차피 다른 선택도 없고..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2주씩 예약을 하시고~! 식사는 1일 3식

간식도 1일 3회로 꼬박꼬박 나오고요~! 홈페이지에는 신생아 케어 서비스, 산모 케어 서비스, 청소, 세탁, 산후관리 및 신생아 관리 교육, 사진 촬영(만삭/ 신생아 / 50일) 기타 편의시설 이용, 교육,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리고 2주 하시면 전신 마사지와, 가슴 마사지를 1회씩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통 산모분들이나 보호자나 제일 궁금한 게 가격 이 실 텐데요~! 엘리시아 홈페이지에 가시면 나와있습니다. 프레스티지 룸은 2주에 300만 원, vip 룸은 280만 원, 스위트 룸은 250만 원, 디럭스 룸은 220만 원입니다. 예약은 3개월 전부터 가능하다고 들었고요~! 예약금 30만 원이 있습니다. 저희는 vip룸을 예약을 했어요..! 각 방별로 안에 시설이 다른데.. 솔직하게 그냥 제일 작은 방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뭐.. 방 크기가 좀 크고 공기 청정기, 좌욕기 등 유무로 차이가 나는 거 같은데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그냥 작은방 하셔도 돼요. 부대 시설으로는 카페테리아, 신생아가 있는 신생아 집중 케어 룸, 신생아실 옆 수유실, 요가를 하는 방 등등이 있네요~! 와이프가.. 교육프로그램을 하나도 안 들어가서 세부적인 사진은 없네요.. 또 제일 궁금해하시는 식사인데요~! 전부다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찍은게 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찍었네요~~! ㅎㅎ밥은 뭐.. 그냥 저냥.. 그럭 저럭.. 이었습니다..! 산모를 위해서 맵고 짭고 그런 음식들은 많이 피해서 나오구요~! 메뉴 구성은 생선 종류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참.. 또 궁금하신게~ 같이 있는 남편의 밥이 궁금하실텐데 한끼에 7000원으로 식당에 미리 말씀하시고 안내데스크로 가서 식권을 사시면 이용가능합니다. 저는 와이프랑 밥을 같이 먹는 편이었는데 그냥 나가서 드시는분들도 꽤 있으시더라구요~! 토요일은 양식이라고 하던데.. 저는 파스타나 이런게 나올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ㅋㅋ

 

산모의 건강을 체크하기 위한 혈압 체크기..!

 

신생아 케어실 입니다.
저녁 식사후 신생아 케어실 청소 시간 입니다. 이때는 각자 객실로 아기를 데려가야되요~!


요렇게 신생아 케어실인데요~! 조리원에 손소독기가 있는데 들어가시기전 소독하시고~ 마스크 끼시고~! 그렇게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마 오른쪽이 수유실일꺼에요~! 참 수유는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냐면 수유하고 싶으시면 아기가 깨서 밥을 찾으면 콜을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객실로 연락이 와요~! 정 힘드시면 그냥 분유 먹이라고 하시면 되구요~! 또 방에 유축기가 다 있어서 유축하셔서 가져다 주셔도 됩니다. 

 

엘리베이터 각 층수 설명

 

보건복지부 지침으로 10월부터 4월 까지는 보호자(남편) 외에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할머니 할아버지 아무도 출입이 안되요..! 지나면 그때부터는 1층에 카페테리아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좌욕기 입니다.
매일매일 수건이랑 옷이 세탁해서 옵니다.
급하게 찍은 사진이라 저희가 정리를 못했어요 ㅠ_ㅠ
각 방마다 있는 신생아 원목 침대..!

vip 객실 내부입니다. 저희가 정리를 안해서 좀 지저분하네요.. ㅎㅎ 저렇게 생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에 온도는 너무 뜨거워 저는 안맞더라구요~! ㅎㅎ 엘리시아 산후조리원 원장님이 바뀐지 얼마 안되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엄청 열정적입니다.. 부담스러울만큼 너무너무 열정적으로 다가와요..ㅎㅎ 막 간식으로 피자 시켜서 식당에 모여서 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부담스러워서 안갔습니다..ㅎㅎ 와이프는 보냈지만요~! 특별하게 불편한 점은 없었고 한번씩 쓰레기통을 안비워 주시던데.. 그 정도는 뭐 ㅎㅎ 근데 와이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만약 다시 선택하라면 산후조리원 자체를 선택을 한걸 후회..? 돈이 아깝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집에 데리고 와보니 ㅎㅎ 아기 보기가 힘들긴 하네요. 와이프와 저도 밤에 잠을 설치면서 보고 있답니다..ㅎㅎ 이걸로 포항 엘리시아 산후조리원 후기 를 마치겠습니다..!